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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 세째주 복음2 묵상 - 여자가 낳은 사람 중에 가장 큰 인물

글쓴이 : admin 날짜 : 2016-12-16 (금) 03:46 조회 : 121

대림절 세째주 복음2 묵상

              여자가 낳은 사람 중에 가장 인물          

마태복음 11:2-11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가 낳은 사람 가운데서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없었다. (11:11)   

 


   세례 요한이라는 인물, 사실 우리는 그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한다. 그러나 성서 학자들에 따르면 그는 보통 사람이 아니었다. 이스라엘 신앙 전통 속에서 예언자 위치는 매우 독특한 것이었다. 제도권 성직자(제사장) 아니면서, 하나님에게 직접 부름을 받아 하나님의 메시지를 거침없이 선포하는 하나님의 메신저로써, 일반 백성들에게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바벨론 포로 생활로부터 귀향한 이후 4백년 가까이 예언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예수님보다 조금 이른 시기에 세례 요한이 등장한다. 그는 유대 백성들로부터 4백년의 침묵을 깨고 나타난 예언자로 여겨졌다. 로마제국의 압제, 헤롯 왕가의 폭정, 사두개인을 중심으로 세속회된 유대교의 타락으로 메말라있던 유대인들에게 세례 요한은 혜성과 같은 영적 지도자였다. 심지어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청년 시절의 정신 세계에도 일정하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여겨진다. 그는 결국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 였다.


   세례 요한에게 열광하던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너희는 무엇을 보러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이냐? 예언자를 보러 나갔더냐? 내가 말한다. 그는 예언자보다 훌륭한 사람이다…. 여자가 낳은 사람 중에 이보다 인물은 없다.” 그런데 알듯말듯한 한마디 말씀을 보태신다. “그런데 하늘 나라에서는 아무리 작은 이라도 요한보다 크다.”  


   이게 대체 무슨 뜻일까? 세례 요한은 누구이며, 그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한마디로 세례 요한은 주의 길을 예비하는 이다. 그것은 예수님 오시기전 예수님이 오실 길을 닦았다는 문자적 의미를 넘어서, 그의 자체가 예수의 길을 닦는 라는 뜻이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예수의 길을 닦는 아니던가? 예수의 도가 펼쳐질 길을 닦는 삶이 복음적 삶이 아니던가? 그런 삶을 사는 사람은 요한보다 사람이다. 이것은 요한과의 비교가 아니라 강조 어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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