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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과 현존 - 4월 네번째 주간

글쓴이 : 애쉬번한인교회 날짜 : 2019-04-28 (일) 23:44 조회 : 53

429() – 사도행전 5:27-32

 

사람에게 복종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이후에 사도들은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고 예수의 이름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복음으로 그 주변 세상은 변해갔지만 그 변화를 방해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변화되지 않은 세상에서 누릴 것이 많은 사람들이 그들입니다. 그들은 사도들을 체포해서 감옥에 가두지만, 복음의 능력까지 감옥에 가둘 수는 없었습니다. 그들의 겁박은 이것이었습니다. “그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라고 엄중히 명령하였소.” 그들은 예수의 복음이 퍼져가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우리는 외적으로 그때와 많이 다른 시대를 살고 있지만, 영적으로 전혀 다르지 않은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변화를 거부하고 옛 삶, 옛 존재에 매여 살도록 하는 완고한 영적 세력이 있습니다. 이들의 집요한 방해로 인해 복음으로 세상을 바꾸어가는 일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세력은 오늘도 우리에게 겁박합니다. “복음을 퍼트리지 마십시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사도들에게서 배웁니다. “사람에게 복종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묵상 : 나는 사람에게 복종하는가, 하나님께 복종하는가?                        

기도 : “어떤 경우에도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복종하게 하소서.”

관상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430() – 시편 묵상 / 시편 150

 

숨쉬는 사람마다 주님을 찬양하여라.”

 

   시편 150편은 시편의 마지막 챕터답게 찬양에 대한 모든 질문에 대답을 합니다. 어디서 찬양 할까요?  가장 거룩한 곳인 성소에서, 그리고 가장 드넓은 창공에서 찬양하라고 답합니다. 찬양해야 하나요? 주님이 위대한 일을 하셨기 때문이며, 더 없이 위대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으로 찬양 하나요? 나팔과 거문고와 수금으로, 소구와 현금과 피리로, 오묘한 소리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라고 대답해 줍니다. 누가 찬양해야 하나요? 숨쉬는 사람마다 찬양하라고 대답합니다. 찬양은 단지 노래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삶이요, 믿음이요, 기도요, 호흡입니다. 산다는 것은 곧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묵상 : 내 삶, 내 존재는 진정으로 주님을 찬양하는가?                          

기도 : “주여, 내 모든 것을 다해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관상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51() – 서신 묵상 / 요한계시록 1:4-8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주 하나님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은 시련을 당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위로와 소망의 책입니다. 이 책의 본래 목표는 고난과 박해로 곤경에 처해있는 소아시아의 교회들에게 곧 일어나야 할 일들에 대해 알려 주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구원 플랜을 시작하셨고, 말세의 모진 환란과 공포 속에서도 그 거룩한 플랜은 은밀히 지속될 것이며, 마침내 최후 승리를 통해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하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미래에 일어날 어떤 일을 묘사하고 있지만 그 목적은 성도들의 현재의 삶에 있습니다.  계시록의 첫 독자들은 현재의 삶이 절망적으로 무너져 내리는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장차 일어날 계시의 말씀은 카이로스라는 현재적 삶의 의미를 놓치지 않도록 붙들어 주었습니다. 현재를 잃어버린 과거는 도피를 낳고, 현재를 놓쳐버린 미래는 몽상을 낳습니다. 어떤 고난 속에서도 과거로 도피하거나 미래로  숨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도 오실 분이기 때문입니다.  

 

묵상 : 깊은 고난 속에서 현재의 삶을 잃어버린 적이 있는지 생각해보자.                             

기도 : “주여, 지금도 전에도 앞으로도 오실 주님을 의지하며 살게 하소서.” 

관상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52() – 복음 묵상 / 요한복음 20:19-31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빈다.”

 

   평안을 빌어주는 인사 샬롬은 히브리인들에게는 일상적인 인삿말이지만 부활하신 주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제일먼저 건넨 말이 샬롬이라면 좀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요한 14장에서 이미 제자들에게 평화의 약속을 해주신 적이 있습니다. “나는 평화를 너희에게 남겨준다. 나는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이것은 제자들을 남겨두고 떠날 것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나는 없어도  내가 주는 평안이 너희와 함께 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주님이 죽으신 후에 제자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그들의 삶에서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그들에게 나타나셔서 평화를 빌어 주셨습니다. 주님의 등장으로 그들은 평안해졌습니다. 예수님은 곧 평화였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는 가장 뚜렷한 증거는 평안입니다. 우리 안에 평안이 없다면 아마도 우리 안에 예수님이 안계신 것일지도 모릅니다. 지금 여러분 안에 평안이 있습니까? 부디 여러분에게 평화가 있기를 빕니다.

 

묵상 : 지금 내 삶에 평화가 있는지 생각해 보자.                           

기도 : “주여, 내 안에 주님을 모시고 평화로 가득 채워 주소서.”

관상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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