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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과 현존 - 5월 세번째 주간

글쓴이 : 애쉬번한인교회 날짜 : 2019-05-19 (일) 22:17 조회 : 22

520() – 사도행전 11:1-18

 

내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을 거역할 수 있겠습니까?”

 

   처음 예수를 믿었던 사람들은 전부 유대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유대교를 떠나 다른 종교로 개종한 것이 아니라, 유대교 전통 안에서 예수를 메시아로 믿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여전히 율법과 정결례를 지켰고,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지 않았으며, 함께 밥을 먹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고넬료라는 로마 장교에게 세례를 준 후에,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서 음식을 먹었다는 소문이 유대의 신도들 사이에 빠르게 퍼졌습니다.

 

   베드로는 성령의 이끄심을 따라 일어났던 일련의 사건들을 차례로 설명합니다. 피할 수 없는 일이었으며,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이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 가장 신뢰받았던 베드로가 유대인을 너머 이방인들에게도 같은 성령의 선물을 주셨다고 선언합니다. 이로써 예수의 복음은 유대교의 울타리를 훌쩍 뛰어넘어 세계를 향해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막을 자는 없습니다. 우리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을 거역할 수 있겠습니까?

 

묵상 : 나도 모르게 하나님을 거역하는 일은 없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자.                         

기도 : “주님, 내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을 거역할 수 있겠습니까?”

관상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521() – 시편 묵상 / 시편 148

 

너희가 주님의 명을 따라서 창조되었으니, 너희는 그 이름을 찬양하여라.”

 

   세상의 모든 종교들이 자기 종교의 신을 높이고 우러르지만, ‘찬양이라는 특별한 행위를 이토록 강조하는 종교는 아마 없을 것입니다. 오늘 시편은 널리 온 세상과 우주를 향해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외치는 대표적인  시편입니다. 앞 부분(1-6)은 하늘에 속한 모든 것들을 향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뒷 부분(7-14)은 땅에 속한 모든 피조물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왜 성경은 이토록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강조할까요? 하나님을 찬양할 때 인간의 영이 소생하고, 삶이 온전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으면 찬양받을 가치가 없는 것을 찬양하는 속성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찬양해야 할까요? 단지 입술의 찬양이 아니라 온 삶과 존재가  하나님을 기뻐해야 합니다. 그것이 전 존재로 드리는 진정한 찬양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지으셨으니, 그의 이름을 찬양하는 존재로 살아갑시다.

 

묵상 : 나는 하나님을 얼마나 찬양하며 사는가?                             

기도 : “주여, 내 삶과 온 존재로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관상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522() – 서신 묵상 / 요한계시록 21:1-6

 

하나님이 친히 그들과 함께 계시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다.”

 

   요한계시록은 많은 부분이 무서운 재앙과 심판의 묘사로 채워져 있습니다. 무섭고 어두우며, 암담하고 끔찍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부분으로 들어서면 마치 폭풍우가 물러가고 먹구름이 걷히면서 환한 햇살이 찬란하게 비추는 것 같은 장면이 나타납니다. 긴 서술의 하이라이트이자 종착역입니다. 요한 계시록은 결국 이 마지막 장면(22-23)에 소개된 계시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기록된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옛 하늘과 옛 땅이 사라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합니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늘로부터 땅에 있는 사람들 한 가운데로 내려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리라는 비젼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리라는 약속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곧 이 약속을 믿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수는 곧 임마누엘이며, 임마누엘은 곧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묵상 :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믿는가? 정말로 믿는가?                                

기도 : “주여, 나와 함께 계시고 진실로 나의 하나님이 되어 주소서.” 

관상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523() – 복음 묵상 / 요한복음 13:31-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그것으로써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게 될 것이다. ”

 

   성경공부를 열심히 하고 성경에 대한 지식이 많아지면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예배에 성실하게 참석하고 교회를 열심히 다니면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헌신적으로 교회 봉사를 하고 정기적으로 선교에 참여하면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도 많이 하고 늘 기도 속에서 살아가면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것들은 틀림없이 훌륭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항상 던져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나는 사랑하는가? 성경을 읽을 때 내 안에 사랑이 있는가? 교회를 열심히 오고갈때 내 마음에 사랑이 있는가?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선교에 참여하고 있을 때 나는 사랑하는가? 나의 기도 속에 사랑이 있는가? 내 모든 훌륭한 신앙의 실천들은 사랑을 머금고 있는가?’ 우리가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인가 아닌가는 사랑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무엇보다 사랑합시다.  

 

묵상 : 내 모든 신앙 실천들 속에 사랑이 있는가?                              

기도 : “주여, 서로 사랑함으로 주님의 참 제자가 되게 하소서.”

관상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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