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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과 현존 - 9월 다섯째 주간

글쓴이 : 애쉬번한인교회 날짜 : 2019-09-30 (월) 06:06 조회 : 16

930() – 구약묵상 / 예레미야32:1-3a, 6-15

 

사람들이 나라에서 다시 집과 밭과 포도원을 것이다.”

 

   오늘 말씀의 배경은 상황이 전개되는 것으로 보아 주전 587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기 직전의 시기로 보입니다. 예레미야는 시드기야 왕이 결국 멸망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거듭 예언했고, 부정적인 예언 때문에 예레미야는 체포되어 왕궁 시위대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거기서 시드기야 왕은 예레미야의 예언을 조롱하고 책망했지만, 결국 그는 예언대로 다음 해에 바벨론으로 끌려가서 낯선 타국에서 쓸쓸히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와중에 감옥게 갇혀있던 예레미야가 취했던 행동입니다. 그가 느닷없이 () 삽니다. 수만의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 성을 포위하고 있었고, 유다 왕국이 무너질 것을 뻔히 아는 사람이 곳의 땅을 산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상징 행위를 통해 언젠가 때가 되면 사람들이 다시 집과 밭과 포도원을 있게 되리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것입니다. 아무리 절망적인 순간일지라도 땅을 아는 믿음 가지고 살아갑시다.

 

묵상 : 아무런 희망이 없을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하는지 생각해보자.                                               

기도 : “주여, 절망의 순간일지라도 땅을 살줄 아는 믿음 허락하소서.”    

관상 : 말과 생각을 그치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응시하며 잠시 머물러 있자.

 

 

101() – 시편묵상 / 시편 91:1-6, 14-16     

 

주님은 나의 피난처, 나의 요새, 내가 의지할 하나님이라.”

 

   시편은 하나님께 직접 아뢰는 말이 없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기도문이 아닙니다. 시편이 전개되는 배경은 다급한 일로 자신을 보호해 달라고 요청하기 위해 성전에 들어온 사람을 향해 제사장이 말을 건네는 상황입니다. 제사장은 보호를 요청해 사람에게 성전 앞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할 것을 요청합니다. “주님은 나의 피난처, 나의 요새, 내가 의지할 하나님이라!”(2) 그리고나서 제사장은 어떤 종류의 위험에 빠져있다 해도 주께서 반드시 지켜주시리라 선포합니다.

 

   성전은 이렇게 종종 보호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찾아오면 그를 보호해주고 안심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장면을 묵상하면서 이것이 하나의 영적 원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주님이 진정 피난처요, 요새요, 의지할 분임을 인정할 하나님의 참된 지켜주심과 보호하심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가 고백하기 전에도 우리를 돌보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고백이 그것을 활성화(activate)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고백은 모든 사랑의 출발점입니다.  

 

묵상 : 오늘 시편을 하나님의 아픈 심정을 느끼며 다시 읽어보자.                                      

기도 : “주님은 나의 피난처요, 요새요, 내가 의지할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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