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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네 자리를 걷어 가지고, 걸어라. Stand up, Take Your Mat, Walk (강호 전도사)

글쓴이 : admin 날짜 : 2017-09-04 (월) 22:08 조회 : 82
일어나서, 네 자리를 걷어 가지고, 걸어라.
요한복음 5:1-9a

38년된 병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병에 걸렸습니다. 정확하게 이게 무슨 병인지, 왜 이 병에 걸렸는지 그는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 병을 안고 38일도 아닌, 38주도 아닌, 38개월도 아닌, 무려 38년이라는 긴 세월을 지새워야 했습니다. 지난 38년은 그야말로 파란만장, 산전수전의 대장정이었습니다. 숱한 세상 사람들의 멸시와 핍박과 조롱을 견뎌야 했습니다. 그에게 세상은 불합리한 곳이고  맞서 싸워야 하고, 자신을 보호해야 하는 곳이었을 것입니다. 

어느 때부터는 가족과 친구들까지도 자신을 외면하고 포기했습니다. 처음에는 그것이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는 깊은 상처였겠지만, 그 상처가 아물고 터지고, 아물고 터지고를 반복하며 이제는 왜 그들이 자신을 버리고 갔는지, 그리고 왜 그들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조금은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도 한때는 자신이 앓고 있는 이 질병이 무엇인지 알고자 노력했습니다. 자신에게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알고자 몸부림쳤습니다. 낫고 싶어서 안달도 내보았습니다. 사실 그가 지금 머물고 있는 베데스다 못도 실오라기와 같은 희망을 품고 온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병이 낫는 기적이 일어난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적은 끝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되려, 알려고 하면 할수록, 고치려고 몸부림 치면 칠수록 그의 절망감과 좌절감은 더 커져만 갔습니다. 

결국, 지칠대로 지친 그는 이제는 자포자기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더이상 지금의 이 지긋지긋한 상황을 변화시켜 보려는 의지도 없고, 희망과 절망이라는 단어도 그의 머릿 속에서 희미해져 버렸습니다. 그저 주어진대로, 되는대로 사는 삶이 되어버렸습니다. 말그대로 그는 살아도 죽은 사람처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더이상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지 않았습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그 문제가 자신의 일부가 되어버려서 그 문제와 함께 살아가는 상태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마치 자기를 학대하는 남편을 떠나지 못하고 그 남편과 살아가는 어느 여인처럼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찾아오신 그날도 그는 차가운 돌바닥 위에 누워 있었습니다. 그 날 자신에게 무슨일이 일어날지 전혀 상상하지도 못한 채로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자신이 늘 있어오던 그 곳에 습관적으로, 마치 죽은 자와 같이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물으신 첫번째 질문은 어쩌면 당연해 보입니다. "(네가 진정) 낫고 싶으냐?"

예상할수 있듯이 예수님의 이 물음에 그는 "네, 정말 낫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자신의 신세한탄만 구구절절하게 늘어놓습니다. "주님,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들어서 못에다가 넣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내가 가는 동안에, 남들이 나보다 먼저 못에 들어갑니다." 

이것이 무엇을 말합니까? 그는 지금까지 왜 자신의 문제를 해결받지 못했는지에 대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는 것입니다. 왜 자신이 이처럼 죽은 사람처럼 살고 있는지, 자신이 왜 이토록 무기력해졌는지에 대한 자기방어인 셈입니다. 그는 세상을 탓하고, 주변 사람들을 탓하고, 자신의 배경과, 환경, 자신의 병(문제) 그 자체를 탓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렇게 대답하고 있는 그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지난 38년간 동안 그가 씨름했던 처절한 심적 고뇌와 서러움을 토해내고 있는 셈입니다. 

그와 동시에 그의 이러한 대답은 지금 찾아온 또 다른 희망에 대한 그의 회의적인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희망했지만 그것을 얻지 못했을때 겪는 실망감과 좌절감을 또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막상 예수님께서 찾아오셨을때, '주님, 제 문제를 해결해주세요! 당신이라면 능히 그렇게 하실수 있습니다!'라고 요청하기 보다는 수박 겉핥듯이 본질적인 자신의 문제를 끄집어내지 않았습니다. 문제해결을 요청하지 않았지요.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런 그를 보시고, 그리고 그의 상황을 아시고, 그를 향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일어나서 네 자리를 걷어 가지고 걸어가거라." 그러자 "그 즉시로, 그 사람은 나아서 자리를 걷어 가지고 걸어갔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도저히 해결될 것 같지 않던 그의 문제가 예수님과의 만남으로, 예수님의 말씀으로  단번에 해결된 것입니다. 상상하지도 못했던 순간에, 기대하지도 않았던, 아니 기대하려고 하지도 않았던 예수님과의 만남에서 케케묵을대로 묵었던 그의 38년된 문제가 단번에 해결받은 것입니다.구원이 이뤄진 것입니다. 베다스다 못에서 기대했던 기적이 예수님을 만남으로써 드디어 일어난 것입니다.



오늘 실제로 일어났던 이 사건에서 우리가 주목할 점이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그 즉시로 나았다. At once the man was made well.
둘째,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Jesus said to him.
셋째, "네가 낫길 원하느냐?" "Do you want to be made well?"
이 세가지를 가지고 오늘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그 즉시로 나았다. 
지난 주부터 많은 미국인들의 마음이 참 무거웠습니다.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서 미국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인 텍사스 휴스턴 일대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이 따로 없었습니다. 어제까지의 통계 에 따르면 이번 폭풍우로 인해 무려 47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고 합니다. 이재민만 수만명이 발생해서 현재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수십만대의 차량과 수만 채의 집과 건물이 파손되었고, 천문학적인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절망의 순간에 진정한 희망을 볼 수 있다는 말처럼, 난세에 영웅이 난다는 말처럼, 참혹한 광경 이면에는 사람들의 사랑과 헌신과 같은 아름다운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물난리 속에서 생명의 위기에 빠진 이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이 가진 온힘을 다해 그들을 구해내는 장면들을 볼 때면 말그대로 감동의 도가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은, 대여섯명의 성인 남자가 물속에서 뒤집어진 픽업 트럭에서 갓난아이를 구해내는 장면이 있습니다. 차가 뒤집어진 상태에서 물에 잠겨서 문이 열리지 않는데, 물은 계속해서 차오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일촉을 다투는 그 상황 속에서 도와주기 위해 모인 그들은 필사적으로 달려들었고, 문을 어떻게든 열어내어 아이를 안고 안전한 곳으로 구해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아이는 건강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생명을 구해내는 장면을 보면서 깨닫는 것은 구원 사건은 한순간에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뒤집혀진 차 안에 갇힌 갓난아이마냥 우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 아이가, 구원의 손길이 다가와 그 아이를 번쩍 안고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것은 '단 한순간'에 일어난 사건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질병을 안고 무려 3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외로움과 비참함 가운데 갇혀 지내던 오늘 말씀에서의 병자 역시 예수님의 구원의 손길이 미치자 '그 즉시로' 질병을 치유받고, 문제를 해결받고, 구원받을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구원 사건은 '그 즉시로'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곳에서, 지금 여러분이 앉아 있는 바로 그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가 무엇이든, 그것을 안고 우리가 얼마나 긴 시간을 씨름했든, 내 생각으로는 이제는 더이상 희망이 없다고 판단될 때라도, 예수님의 구원의 손길이 나에게 미치면, 나를 붙잡으면, 나를 끄집어내면 '그 즉시로' '단번에' 구원받는 것입니다. 문제가 해결됩니다. 질병이 떠나갑니다. 

왜냐면, 하물며 인간들도 제 힘을 가지고 갓난아이를 구해내는데, 천지만물을 만드신 주님께서, 그리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주님께서 뜻하시면 그 어떠한 문제든 해결하지 못하시겠습니까? 내가 어떠한 불가능한 상황 가운데 처해있을지라도 나를 구원하시지 못하시겠습니까? 나의 영을 사로잡고 있는 이 어둠이 얼마나 칠흙같다 할찌라도 빛되신 주님께서 내 영혼가운데 찾아오시면 그 어둠은 '그 즉시로' 물러가지 않겠습니까? 마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방에서 불을 '탁' 키면 순식간에 밝아지는 것처럼 말입니다. 


성경에서는 "천지를 지으신 주님이 우리를 도우신다" (시 124:8) 라고 말씀합니다. 
그런 "주님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지옥)으로 내려가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다시 돌아오게도 하십니다. 주님은 사람을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유하게도 하시고,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신다." (삼상 2:6-7)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둘째,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동안에 치유 사역을 많이하셨던 것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병자들을 치유하시는 장면에서 대부분 우리가 볼 수 있는 장면은, 문제를 가진 이들이 그것을 해결받기 위해서 직접 예수님께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라면 자신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주실 것이라고 믿고, 그 문제를 해결받기 위해서 먼거리를 달려 오기도 했고,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기도 했고, 예수님께 애걸복걸 매달리기도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그들의 믿음과 애절한 마음을 보시고 측은한 마음으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38년된 병자는 예수님을 만나러 먼길을 오지도 않았고, 그분의 옷자락을 만지려고 하지도 않았으며,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애걸복걸 매달리지도 않았습니다. 아니,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달라고조차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문제 속에 파묻혀서 살아도 죽은 사람처럼 같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를 보시고, 그의 상황을 아시고, 스스로, 자발적으로 그에게 다가오셔서 말씀을 건네십니다. 마치 이 장면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스스로 육신을 입고 우리를 구원하려 오신 사건과 너무나도 닮아있습니다. 

칼 바르트는 하나님께서 만물을 향해 말씀하신 그 자체가 '복음'이라고 했습니다. 복음은 말 그대도 복된 소식, 복된 음성, 복된 '말'입니다. 세상에서 무척 존경받는 어떤 사람이 직접 우리 집까지 찾아와서 내게 '말'을 건네면 그것이 얼마나 놀라운 사건입니까? 하물며,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스스로 존재하시는 그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말을 건네셨다? 그것은 생각하면 할수록 엄청난 사건이 아닐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을 건네시는 사건'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보여주신 '성육신 사건'입니다. 그래서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요 1:14)고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비단 예수님의 가르침 뿐만 아니라 그분의 삶과 죽음, 부활을 통하여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굳이 그러셨을까? 도대체 무엇을 말씀하시고 싶었기에 그러셨을까? 도대체 저와 여러분들이 우리가 무엇을 반드시 들어야만 했기에 하나님이 인간이 되는 이 말도 안되는 일을 하셨던 것일까? 이러한 물음을 던지지 않을수 없습니다. 


셋째, "네가 낫길 원하느냐?" 
인생의 궁극적 문제: 죽음과 영원한 생명

사실 38년된 이 병자의 진짜 문제는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38년동안 그가 앓았던 이 지긋지긋한 질병이 아니었습니다. 질병은 때로는 주님께서 주시기도 하시고, 거둬가시기도 하시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의 죄로 인해 질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할지라도 주님께서 뜻하시면 그것을 치료해주실수도 있습니다. 모든 주권은 주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사도바울의 고백을 보면, 그의 육체의 가시 즉, 질병을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하고, 그것 때문에 오히려 기쁜 마음으로 자랑한다고까지 얘기합니다. 왜냐하면, 그 육체의 가시 때문에 자신의 교만을 막을 수 있고, 자신의 약함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이 더 부각될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고후 12:7-10). 

38년된 병자가 가진 진짜 문제는 질병 그 자체가 아니라 그때까지 이 병자가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라는데 있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찾지 않고, '베데스다 못'이라는 곳에 머물러 있었다는데 있습니다. 그렇지 않을 것을 직감적으로 알면서도 마치 베데스다 못이 그의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인냥 말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는 죽은자처럼, 습관적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설령 이 병자가 어떻게어떻게해서 예수님 만나기 전에 질병을 나았다고 가정해봅시다. 그 질병이 나으면 인생의 문제가 모두 해결되는건가요? 우리는 어떤 문제에 봉착하면 그것이 전부인 것 같다고 느낍니다. 심지어 눈에 보이지도 않는 가시가 손가락 끝에 박혀도 그것이 인생의 모든 고통을 짊어진냥 느껴집니다. 그것이 꼭 부정적으로 볼 수만은 없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문제를 극복해내는 원동력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우리가 이미 경험적으로도 알고 있듯이, 지금 내가 생각하는 문제가 해결된다고 할찌라도 산너머 산처럼, 파도 뒤에 또 다른 파도가 찾아오는 것처럼, 또다른 문제에 봉착하는것이 인생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사람들이 '죽음'이라는 문제를 만납니다. 


앞서의 질문으로 돌아가봅시다. 
왜 창조주 하나님께서 스스로 피조물에게 오셨는가? 
도대체 무엇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려고 오셨는가? 
도대체 우리가 무엇을 들어야 하는가? 말입니다. 

예수님은 인간이 가진 바로 이 궁극적인 문제, '죽음'을 해결해주시기 위해서 오셨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죽을수밖에 없는 우리 인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너무나도 잘 아시듯이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요 3:16)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다." (요 11:25b-26a)  

"네가 낫길 원하느냐?" 우리가 진정 낫길 원한다면, 우리가 진정 인생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받기 원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그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친히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건네신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말씀하시고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깨달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축복이며, 진정 우리를 낫게 하는 길이며, 우리가 사는 길로 나가는 생명의 길인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믿음의 삶이 무엇입니까? 구원받은 자의 삶이 무엇입니까? 지금 당장 인생의 문제를 해결받는 것이, 그리고 지금의 고통 가운데서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약속하신 믿음과 구원입니까? 맞는 부분도 있지만 올바른 이해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믿음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영원한 생명'을 믿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 믿음이 있을 때에, 지금 내 삶의 문제를 기쁨으로 내 자랑거리라고도 고백할수 있는 것입니다. 이 믿음을 붙잡을 때에 지금의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믿음의 선조들이 우리에게 남겨준 생명의 유산입니다. 돈 잘 벌고, 세상에서 성공해서 잘 살고, 세상에서 인정받는 비결을 우리에게 남겨준 것이 아닙니다. 영원한 생명을 붙들기 위해 때로는 그것마저 희생했던 그들의 삶이 위대한 생명의 유산으로 우리에게 넘어온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반드시 남겨주어야 할 축복입니다. 말씀에서는 믿는 사람들을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았지만 세상에 속하지는 않았다" (요 17:16, 18)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선조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하늘 본향으로 향하는 '이방인' (히 11:1-16)이라고 명명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베데스다 못: 현대인의 안식처
그런 의미에서 오늘 날은 믿음이 심각하게 도전받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무신론과 같은 형이상학적인 차원에서의 도전이 우리의 믿음을 심각하게 위협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은 우리의 믿음을 더 굳건하게 해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의 지혜보다 더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함이 사람의 강함보다 더 강하기" (고전 1:25) 때문입니다.

정작 심각한 도전은 우리의 일상의 영역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고, 입고, 먹고, 느끼고, 경험하는 일련의 모든 행위들이 우리로 하여금 '영원'과 멀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 날은 <감각주의의 르네상스 시대>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내가 느끼는 것, 경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판단 척도가 되고 있습니다. 세상은 늘 우리를 어떻게 해서든 최대한으로 자극시켜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혈안이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꼭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느낌과 감각을 주신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잘 사용할 줄 알아야지 그것에 지배받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느낌과 감각에 따라 우리의 생각과 판단까지 지배받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청소년부 사역을 하면서 아이들에게서 자주 듣는 말은 이것입니다. "지루해요." 인트턴트 문명의 영향 때문인지 조금이라도 지체되거나, 정적이 흐르거나, 자신에게 별다른 감흥을 주지 않을 경우, 아이들이 쉽게 그런 말을 내뱉는 것을 보게 됩니다. 심지어 최근에 이제 4살 된 제 큰 딸도 "아빠, 나 지루해요."라고 말해서 깜짝 놀랜 적이 있습니다. 

요즘 큰 아이에게 자주하는 말이 있습니다.  "주은아, 하고 싶어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고, 하기 싫어도 해야만 하는 것이 있는거야. 밥을 먹기 싫어도 먹어야 하고, 편식하고 싶어도 골고루 먹어야 하고, 초콜릿을 많이 먹고 싶어도 조금만 먹어야 하고, 잠을 자기 싫어도 자야하고, 양치를 하기 싫어도 해야하고, 씻기 싫어도 씻어야 하고, 유투브를 보고 싶어도 참아야 하고, 성경말씀을 배우기 싫어도 배워야 하는 거야." 등등 말입니다.


여러분 동일한 말이 저희들에게도 적용되는줄 믿습니다. "하고 싶어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고, 하기 싫어도 해야만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기준과 판단이 저희 느낌과 감정에 좌지우지 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 기준과 판단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신 '영원한 생명'이 되어야 합니다. '영원한 생명'이라는 기준에 맞추어 현재 내가 하고 싶어도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분별해야 하며, 현재 내가 하기 싫어도 해야하는 것들을 실천하며 살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롬 12:2)


말씀을 맺습니다. 
여러분, 38년된 병자의 모습 속에서 여러분의 모습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베데스다 못에 갇혀 있던 38년된 병자에게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그를 찾아가셔서 이렇게 말씀하시며 그를 구원하십니다. "일어나라, 네 자리를 걷어가지고, 걸어가라." 

저와 여러분들을 창조하시고, 저희들의 머리카락까지 세고 계시고, 저희의 심령을 꿰뚫어보고 계시는 주님께서 지금 이 말씀을 통해 여러분들을 찾아가 이렇게 말씀하시는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일어나라, 네 자리를 걷어가지고, 걸어가라." 주님께서 말씀하신 '영원'을 향해 믿음으로 '현재'를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기대하십시오
그 구원에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가십시오
그 구원을 지금 바라십시오. 
(존 웨슬리)

아멘. 



Stand up, Take Your Mat, Walk 
John 5:1-9a

After this there was a festival of the Jews, and Jesus went up to Jerusalem. Now in Jerusalem by the Sheep Gate there is a pool, called in Hebrew Beth-zatha, which has five porticoes. In these lay many invalids—blind, lame, and paralyzed. One man was there who had been ill for thirty-eight years. When Jesus saw him lying there and knew that he had been there a long time, he said to him, ‘Do you want to be made well?’ The sick man answered him, ‘Sir, I have no one to put me into the pool when the water is stirred up; and while I am making my way, someone else steps down ahead of me.’ Jesus said to him, ‘Stand up, take your mat and walk.’ At once the man was made well, and he took up his mat and began to w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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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was a man who had been ill for thirty-eight years. He could not move his body properly. He did not know exactly what this illness was, and where did it come from. Yet, he had to suffer from it not 38 days, not 38 weeks, not 38 months, but 38 long, devastating years. We can imagine that his past 38 years must had been a piles of bad memories. He must have had endured much shame, mockeries, and disdainful eyes from around him throughout these years. The world to him must be a place of unfairness; a place he had to fight against; and a place from which he had to protect himself.  

At some point, his families and friends gave up and left him, which must have broken his heart tremendously. After a long painful process, we can suppose that he could have taken this painful memory in a better shape. He could have understood a little more why his families and friends had left him behind - left him alone. 
 
For a while, he must have sought to find out what this illness is, and why did it happen to him. He must have done everything he could do to be cured. Actually, he ended up staying at this Bethesda pool; and he must have came to this place with a silver lining hope. Because what he heard was that he might see a miracle in this place. But a miracle did not take place. Rather, he found himself that the more he desired to get better, or the more he held onto the hope that he can be well again, his heart was filled with more disappointments and frustrations because it did not happen. 

After all, we can tell that he had fallen into a state of such total lethargy that he could not move any further to make changes. He lost his willpower to do anything. He crossed out the word hope or despair in his mind. Rather, he lived like a half-dead person. He no longer cared about his illness; he simply lived with it. His problem became part of his life; part of who he is; part of his identity. It was like a women constantly abused by her husband but could not leave him. 

He was in this state of mind when Jesus came over to him. Lying on the cold stone floor sided by the Bethesda pool he had no idea what would just happen in a few minutes. To this half-dead person, Jesus asked this very question, and this seems like just perfect question to ask him. Jesus asked, "Do you want to be made well?"

His answer to this question was quite expectable when he did not say, "Yes Lord, I really want to be made well." Rather, he lamented on his misfortune. He said, "Sir, I have no one to put me into the pool when the water is stirred up; and while I am making my way, someone else steps down ahead of me."

What does this tell? He was simply listing the reasons and excuses why he could not get well. It was his self-defensive statement to justify why he has ended up living like a half-dead person, and why he became totally helpless. He blamed the world, he blamed the people around him, he blamed his background, environment, and his illness. In some way, we can totally understand where he is coming from. He seems like throwing his 38 year long resentments and frustrations to Jesus. 

Or, his answer is sort of how he protected himself from this another hope that just laid ahead of him, doubting that this hope might not be the one just like all the other ones he held onto before, which after all gave him more frustrations and disappointment - and he doesn't want that anymore. That might be why he did not ask for a healing to Jesus when he came over to him. 

But Jesus saw him, and knew his circumstances, and came up to him, and said, "Stand up, take your mat and walk." And  then the Bible says, "At once the man was made well, and he took up his mat and began to walk." Indomitable wall has finally collapsed once he met Jesus. Jesus' word just ended the never-ending game. This happened at the moment that he had never ever imagined, never ever expected, or more precisely speaking, at the moment he intentionally tried not to expect to see this miraculous healing from his meeting with Jesus. But at once, by the word of Jesus Christ, his 38 year long problem has been solved - indeed. The salvation came at his feet. The miracle has finally happened not in the Bethesda pool but at the meeting with Jesus.


In this real incident, I want you to focus on three things with me. 
First, At once the man was made well.
Second, Jesus said to him.
Third, "Do you want to be made well?"
I want to share God's Words with these three points. 


First, At once the man was made well.
Throughout this week the entire nation has been heavy hearted. The Hurricane Harvey devastated the 4th largest city in the US, Houston, Texas, and its vicinities. According to the news yesterday, Harvey took away 47 precious life. Tens of thousands of people lost their homes and they are now evacuated to the shelters. Hundreds of thousands of vehicles were totally lost, tens of thousands of houses and buildings were seriously damaged. Economic loss will be extremely high.  

As the expression goes like 'Hope begins in the dark,' or 'Hard times create heros,' on the other side of watching this devastating scene, we find beautiful and heart-warming stories of how people love and care about others. Especially, the stories of the people who poured out everything they could do to save a life from the water was the most amazing and praise-worthy stories.   

One of the dramatic and powerful stories that stood out for me was several guys ran to the pickup truck which was in the water, and it was upside down. In the truck, there was an infant baby. It was a life or death moment for the baby because the water was filling up the car, and the baby was about to be drown. They became really serious and desperate to save this little one but they could not open the door because of the water pressure. They were calling out for more help and other guys ran into the water and finally somehow they opened the door and one of them grabbed the baby and pulled him out from the car, and took him to the safe place. Thankfully, the baby is in a perfect condition now. 

Watching these saving life moments what I can learn is that the salvation can happen at once. This little baby who can do anything but crying in the overturned car, was able to be saved 'at once' once one of guys grabbed him and took him out from the drowning car. In the same way, today's story of a man who had been ill for 38 years, who had been stuck in the despair and loneliness, was able to be saved 'at once' once Jesus reached to him and saved with his words. 

The salvation can happen 'at once.' It can happen right at this place, right at your seat. No matter how big is your problem, no matter how long you've been wrestled with it, even the time you think there is no more hope, once Jesus reaches his arm to you, grabs you, and pulls you out of it, you will be saved 'at once.' Your problem will be solved. Your illness will fly away. 

It is because even humans can save the little baby when they gave all their best shots, would this be so true that our God who created the whole universe, and who controls our lives, can solve any problem if He wills? What can be impossible to God to save us? Even if the inky darkness fell upon our souls if Jesus Christ, who is the light, comes right into our souls, would not this darkness move away 'at once'? Just like as soon as we turn on the switch in the dark room, the room fills up with the light. 

The Bible says, "Our help is from the LORD, who made heaven and earth." (Ps 124:8)
This "LORD gives both death and life; he brings some down to the grave but raises others up. The LORD makes some poor and others rich; he brings some down and lifts others up." (1Sam 2:6-7)


Second, Jesus said to him.
We see Jesus healed many people throughout his ministry. From his healing stories, what we see is that mostly it was people who came to Jesus with their concerns. Believing that Jesus can solve whatever the problem they bring, some of them travelled a long way, some of them touched Jesus' garment, or some of them literally begged him for a help. Looking at their faith and out of his compassion, Jesus healed them all. 

But this story is different. This man who had been ill for 38 years did not travel a long way to meet Jesus, he did not try to touch Jesus' garment, or he did not beg for a help. What's more is that he did not even ask for a healing. He was living in the problem; he was living with the problem without seeking for the solution. He was a half-dead man. But Jesus saw him, and knew his heart, approached to him and spoke to him. This very scene looks very similar to the God's incarnation incident, where God himself became human being out of his love towards his creation to save us. It wasn't us who reached out to God first in this grandeur salvation work; but it was God who first revealed himself; who first came to us; who first spoke to us.  

Karl Barth said that this very act of God's speaking to his creation is the 'gospel'. The gospel literally means, a good news, a sound of a blessing, a sound of a word. Think about this. If somebody who is a worldly respected figure, and you have nothing to do with this person, came over to your house to meet you and spoke to you, how surprising and amazing event would this be? I mean, you wouldn't believe what just had happened to you. But what's really shocking is that this God, King of kings, Lord of lords, alpha and omega, creator of heaven and earth, who exists without any cause, came to us first and spoke to us.

God spoke to us particularly through the 'incarnation incident' - that's why the Bible says, "The Word became flesh" (Jn 1:14).  God spoke through Jesus Christ; not only through his words and teachings but through his life, death, and resurrection. 

Then, we have to ask questions. 
"Why, then, did God come to us even He had to sacrifice all He had?" 
"Why God became human?" 
"What is this thing that God want to speak to us?" 
"What is this thing that we must hear?" 


Third, "Do you want to be made well?"
Life’s Ultimate Problem: Death and Eternity

Do you know what's the real problem for this man who had been ill for 38 years? It wasn't his illness that always tortured him throughout past 38 years. An illness sometimes is given by God, or some other times is taken away by God. Of course, sometimes we earn our illness because of our sins or wrongdoings, but even in this case, if He wills, God can remove our illness; because everything is in his hands. 

We know that apostle Paul had a thorn in his flesh. In other words, he had an illness. But he described his illness as God's grace, and he was even glad to boast about it because this thorn in his flesh can keep him from becoming proud or arrogant; and because this illness can reveal more of the power of God who can work through him (2Cor 12:7-10).

The real problem to this sick man was not simply his physical deficit, but spiritual deficit that he did not meet Jesus Christ until that time. His problem remained in his state that he did not look for Jesus, but stayed at the place called Bethesda pool. He must have intuitively knew that this not the place to solve his life problem but he stayed there habitually like a half-dead person. 

Let's say somehow the miracle had happened to him and his illness was gone before he met Jesus. Is it true that once his illness is gone is all his problems are gone in his life? When we face up with a problem, we feel like this is everything. It just fills up our hearts and minds. Even when a tiny little thorn stuck in the tip of one of our fingers we feel like we are bearing all the pain of life. This human mind and attitude is not all bad. Because this propels us to get over our problems. 

But out of our own experiences everybody knows that even if we solve a present problem, another problem will come right after. That's why there is an expression, 'Out of the frying pan into the fire.' A wave after waves. That's life. Ultimately, we will be confronting with this problem: Death. 


Let's go back to the previous questions. 
"Why did God come to us?" 
"Why God became human?" 
"What is this thing that God want to speak to us?" 
"What is this thing that we must hear?" 


Jesus Christ came to this world to solve our ultimate problem, our 'death'. Through Jesus Christ God 'spoke' to us about life - eternal life. That's why the Bible says, 

"For this is how God loved the world: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so that everyone who believes in him wi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n 3:16)

"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Anyone who believes in me will live, even after dying. Everyone who lives in me and believes in me will never ever die." (Jn 11:25b-26a)


"Do you want to be made well?" If we really want to be made well, if we really want to solve our problems fundamentally, we must hear the 'gospel' (good news), the very sound, the very word God spoke to us. We must hold onto this Word. We must know and understand the 'eternal life' that God spoke to us through Jesus Christ. This is the true blessing, this is how we make ourselves truly well, and this is the living way. 

What is life of faith? What is life of saved one? Would this mean that we solve our this or that problems with faith? Or, would this mean that we are saved from this suffering moment? Partly yes, but it's not the correct answer. What God is expecting from us is to have faith in His Words of 'Eternal Life' that he spoke through Jesus Christ. When we have this faith, we can even gladly boast about this or that problems in our lives. When we hold onto this faith, we may give thanks to God even at the moment of death. 

Remember that this is what the ancestors of our faith left to us - a legacy of life. They did not transcended a skill or knowledge how to be rich, how to be more successful in the world, and how to attain more recognition from the world. Sometimes they had to sacrifice all these things for the sake of their faith in God's words. That's what the legacy of life transcended to us. And that's what we must bless our children, bless our next generation. The Bible describes the people of faith as "The people sent into the world but do not belong to this world." (Jn 17:16, 18) Remember that our ancestors of faith identified themselves as the "strangers" (Heb 11:1-16) in this world. 


Bethesda Pool: Shelter of the Contemporaries
There is no doubt that our faith today has been seriously challenged. The deadly challenge is not from metaphysical domain what is known as the atheism. I personally think their challenges actually strengthen our faith because "God’s foolishness is wiser than human wisdom, and God’s weakness is stronger than human strength." (1Cor 1:25).

The real deadly challenge comes from our everyday life. Our everyday life that we do naturally such as what we see, wear, eat, feel, experience easily and so powerfully deviates our minds and hearts from the "eternity." I can phrase the spirit of this age as the <Renaissance of Sensationalism>. What we feel, what we experience, what we sense has become the most critical moral code and it became a basis of our judgment. The world around us is trying their best to stimulate our sensibilities and feelings in order to get what they want. 

I am not saying that the use of our sensibilities or feelings is wrong. There must be a reason why God created us to feel and sense. But like all other things, we should control them not controlled by them. Our thoughts and judgment should not dominated by our mere feelings and sensibilities. 

Working with the youth students I hear this expression a lot from them: "I'm bored." Maybe because of the instant culture, whenever the things got delayed, or a sudden silence, or when things don't really impress them, I see them spitting this expression. Even my 4 year old daughter recently told me and shocked me when she said, "Dad, I'm bored."

These days I tell my first daughter this a lot. "Charis, there are things you want to do but should not do, and things you don't want to do but should do. Even if you don't want to eat you should eat. Even if you want to be picky at your food but you shouldn't. Even if you want lots of chocolates and ice creams but you should have just a little. Even if you don't want to sleep you should get enough sleep. Even if you don't want to brush your teeth you should. Even if you want to watch YouTube you put up with it. Even if you don't want to learn the Bible you should." and so on. 

I think this applies to us in the same way. "There are things you want to do but should not do; and things you don't want to do but should do." And we should not find our discernment from our own feelings or sensibilities. Our discernment should come from God, His words spoken to us through Jesus Christ, which is the "eternal life." We have to discern what to do and what not to do in my life based on this "eternity". That's the living way; that's the right way. That's why God Himself came to this world, came to you and me to tell us about this. 

Apostle Paul, in this manner, said, "Don’t copy the behavior and customs of this world, but let God transform you into a new person by changing the way you think. Then you will learn to know God’s will for you, which is good and pleasing and perfect." (Rom 12:2)


Let me close the message. 
I hope you could have found you in the image of this man who had been ill for 38 years. To this man who was stuck in the Bethesda pool, Jesus voluntarily came up to him, and spoke to him, and saved him. "Stand up, Take Your Mat, and Walk." This is what Jesus spoke to him. 

God, who created the whole universe, who even counts the hairs of our head, and who see through our hearts voluntarily came over to each one of you with this word to speak to you at this very moment: "Stand up, Take Your Mat, and Walk." I hope and pray that we all live our 'present' life for the 'eternity' with faith.   


EXPECT SALVATION BY FAITH
EXPECT IT AS YOU ARE
EXPECT IT NOW
(John Wesley)

Amen.







scriptural References:
Psalm 124:8
1Samuel 2:6-7
John 1:14; 3:16; 5:1-16; 11:25b-26a; 17:16,18 
Romans 12:2
1Corinthians 1:25
2Corinthians 12:7-10
Hebrews 11:1-16

External References:
-  Michael Leyden. "Doctrine in Practice: Introducing Karl Barth's Moral Theology" (2016). Pri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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