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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 II - 마음 속에 임하는 나라 (강호 전도사)

글쓴이 : admin 날짜 : 2017-12-07 (목) 00:35 조회 : 272
"하나님의 나라는 눈으로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또 '보아라, 여기에 있다' 또는 '저기에 있다' 하고 말할 수도 없다. 보아라,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entos)에 있다." (눅 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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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설교에 이어서 오늘도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 마음 속에 임하시는 하나님 나라"라는 부제를 가지고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말씀에 앞서서 다음의 두 질문을 함께 마음에 품었으면 좋겠습니다.
- 어떻게 하면 우리 마음 속 깊숙이 존재하는 어둠을 물리칠 수 있을까?
- 어떻게 하면 우리 마음 속에 하나님 나라(천국)를 경험하며 살 수 있을까?
오늘 말씀을 통해서 저와 여러분 마음 가운데에, 그리고 우리 교회 가운데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은혜와 성령님의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무한 선택의 시대 
오늘 날 코스코에는 보통 4천여가지의 물품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양반인 것이 대개의 마트는 4만여 가지 종류의 물품을 판매한다고 하지요. 월마트는 무려 12만 5천여가지의 물품을 취급한다고 합니다. 

오늘 날 우리는 수많은 선택들과 마주하며 살아갑니다. <무한 선택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선택이 단순히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의 차원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선택 사항이 아니었던 것, 혹은 생각할 필요도 없었던 선택들이 우리 앞에 펼쳐져 있는 것입니다. 짧게는 불과 수십년 전부터, 우리에게 전혀 새로운 선택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날 우리는 대학을 진학할 것인가 말 것인가, 어떤 학교에 갈 것인가, 무엇을 전공할 것인가, 누구와 사귀고, 누구와 결혼할 것인가, 결혼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어떤 직장을 잡을 것인가, 이 직장에 계속 남을 것인가 다른 직장으로 옮길 것인가, 이 집에서 계속 살 것인가 이사갈 것인가, 자녀를 낳을 것인가 말 것인가, 자녀를 낳는다면 몇 명이나 낳을 것인가, 자녀를 어떻게 기를 것인가 등등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선택하며 살고 있습니다. 

교회도 선택에서 예외는 아닙니다. 과거 수백 년간, 교회를 세워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접근성'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집에서 가까운 교회에 다녔지요. 하지만 자동차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선택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 것입니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있고, 내 필요에 맞춰줄 수 있는 교회를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물론, 역으로 교회를 섬기기 위해서 먼 거리를 희생하며 나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드리는 말씀인 것을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끝없이 펼쳐지고 있는 선택지 앞에서 현대인들은 결국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봉착해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나는 무엇을 믿고 있는가?'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나는 누구인가?' 이러한 선택 앞에서 사실상 많은 현대인들이 버거워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사르트르는 "인간은 자유롭도록 저주받았다."라고도 말했던 것입니다. 


선택의 기준 
우리는 선택을 하기도 하지만, 선택을 받기도 하고, 또 선택 받기를 갈망하며 살아갑니다. 이처럼 선택이 우리 삶 속에 필연적이라면, 우리가 선택을 할 때, 또 누군가가 우리를 선택할 때 그 '기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숙고해봐야 합니다. 여러분은 무언가를 선택할 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십니까? 세상은 여러분을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이 가진 기준은 세상의 기준과 다릅니까? 아니면, 다르지 않습니까? 이 질문은 무한 선택의 시대를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반드시 던져보아야할 질문입니다.  

세상의 정신: 맥도날드 정신
오늘 날 미국의 시대 정신이라고 하면, <맥도날드 정신> (패스트문화 정신)으로 대변될 수 있습니다. 맥도날드 정신은 다음의 네 가지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1) 효율성Efficiency
2) 측정 가능성 Calculability (수량화 가능한 결과들)
3) 예측 가능성 Predictability
4) 통제성 Control (아니면 통제되고 있다는 착각)

이것을 한마디로 말하면, "실용적인가?" "나에게 유익한가?"가 될 것입니다. 세상은 여러분이 그런 존재가 되길 바라지 않습니까? 직장에서 여러분에게 가장 요구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물론, 좋은 인간성, 협동심, 매너, 이런 것도 중요하겠지만 어디까지나 여러분이 회사에 유익하다는 큰 틀 안에서 그것이 중요한 덕목이 될 것입니다. 인간성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여러분을 고용하는 직장이 있겠습니까?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고, 매너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이 세상은 여러분을 선택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 역시 선택을 할 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을 하십니까? 학교, 전공, 배우자, 결혼, 직업, 직장, 교회, 심지어 종교를 선택할 때 과연 어떤 기준으로 그것을 선택하고 계십니까? 어떤 기준을 가지고 여러분의 삶을, 소위 운명을 개척하고 있습니까?


부모 학교
저를 되돌아보면, 회심을 해서 예수님을 따른다고 했지만 제 생각과 삶은 여전히 세상의 기준과 세상의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됩니다. 삶의 환경만 바뀌고, 하는 일이 바뀌었을 뿐이지 그 일을 대하는 방식이나 삶에서 추구하는 것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산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제 유익을 구하고, 제 이기심을 충족시키고자 했습니다. 

지금 이렇게 얘기한다고 해서 이제는 완전히 제가 바뀌었다고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전히 옛사람의 모습이 살아있습니다. 더 죽어져야 합니다. 제 스스로 하지 못하니 하나님께서는 삶의 환경을 그렇게 만드셔서 저를 그렇게 빚으시고 단련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두 아이의 아빠, 그것도 풀타임 대디의 자리로 저를 이끄셔서 귀중한 가르침을 주시고 계십니다.

자식이 생기기 전에 많은 분들이 자식을 낳으면 삶이 완전히 달라진다고들 했습니다. 정말 맞는 말입니다. 지금은 삶의 거의 모든 영역이 자식 위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저라는 존재는 점점 더 작아질 뿐입니다. 특히 제가 풀타임 대디로 살다보니 그 사실이 더 직접적으로 와닿습니다. 할 수 있는 것도 제한되고, 갈 수 있는 곳도 제한되고, 시간도 쫓기기 일쑤입니다. 요즘에는 첫째가 일주일에 네 번 유치원을 다니기 때문에 유치원 라이드를 하고나면 하루가 다 가버립니다. 

첫째를 돌보기 시작할 무렵에는 심적으로 참 많이 괴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갓난 아이의 뒤치닥거리를 하루종일 하다보면 '나는 도대체 뭘 하고 있는건가,' '내 인생은 무엇인가' 라는 한탄과 분노가 솟구쳐 오를때가 하루에도 여러번이었습니다. 내 존재가 작아지고 있고, 버려지고 있다는 느낌에 사로잡힐 때마다 그것이 저를 너무 괴롭게 했습니다. 저의 미래가 없어지는 것만 같아서 불안하고 초조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감정 역시 저의 세상적인 욕심과 이기심에서 나온 것임을 점점 더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것이 예수님께서 저에게서 요구하시는 삶의 방식이나 태도가 아니라는 것을 조금씩 더 깨닫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가 열심히 자기 계발해서 훌륭한 설교가가 되어서 수많은 사람들을 회심시키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기를 원하시지 않다고 확신합니다. 왜냐면, 그것은 제 욕심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제게 원하시는 것은 지금 제게 맡겨주신 두 아이, 가족, 그리고 애쉬번한인교회 청소년들 아이들과 교우 여러분들을 위해 제가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썩어져 죽는 것입니다. 


기독교 정신: 십자가의 정신
밀알이 되어 땅에 떨어져 죽는 그 삶이 바로 우리가 믿고 따르는 예수님의 삶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십자가의 의미는 고난을 받고, 버림을 받는 것입니다. (눅 17:25) 버림의 의미는 고난받는 것의 가치까지도 철저히 무시받고 외면당하는 것입니다. 즉, 아무런 인정도 못받고, 심지어 비난과 멸시와 조롱을 받아도 그 속에서도 철저히 섬기고 사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들만 사랑하면, 그것이 너희에게 무슨 장한 일이 되겠느냐? 죄인들도 자기네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한다. 너희를 좋게 대하여 주는 사람들에게만 너희가 좋게 대하면, 그것이 너희에게 무슨 장한 일이 되겠느냐? 죄인들도 그만한 일은 한다." (눅 6:32-33)

바로 이러한 삶으로 우리는 부르신 것입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오너라." (마 16:24)


하나님 나라의 완성: 십자가 
왜 그렇게 살아야 합니까? 왜 십자가입니까? 이렇게 질문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세상의 기준과 방식으로 보면 말도 안되는 처사로 보입니다. 어리석어 보입니다. 하지만 십자가에 대해서 사도바울이 이렇게 말했던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십자가의 말씀이 멸망할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지만, 구원을 받는 사람인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고전 1:18)

왜 십자가가 능력이 되는 것입니까? 왜냐하면, 하나님 나라의 완성은 결국 십자가로 이뤄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내가 죽을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께서 사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내가 작아질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께서 커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내가 버려질 때에야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하여 내 마음이 하나님이 사시는 곳, 바로 하나님 나라가 될 때 그곳에 진정한 평화 (샬롬)가 임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이 임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진정한 쉼과 안식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 내가 사는 길이고, 진정한 축복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내 멍에를 지라. 그리하면 너희는 마음에 쉼을 얻을 것이다" (마 11:2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빌 2:5)고 말씀했습니다.
그래서 어거스틴은 "우리의 마음은 당신 안에서 안식할 때까지 쉴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토마스 아퀴나스는 "우리의 신앙의 최종 목적지는 결국 나를 잊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을 달리 말하면 이것이 됩니다. "오직 하나님"


아직 갈길이 멀지만, 제가 조금씩 이 평화를 맛보고 누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의 진가를 점점 더 확인하고 깨닫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능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 아이를 돌보는 요즘에는 오히려 첫째 하나만 기를 때에 비해서 오히려 제 마음은 훨씬 평안해졌습니다. 물론, 하나가 둘이 되니 더 많이 바쁘고 정신없어지긴 했습니다. 그만큼 제 존재는 더 작아진 것이지요. 

그러나 둘째 주혜에게는 아직 짜증이라는 감정이 한번도 나지 않았을만큼 저의 마음이 많이 세워졌습니다. 그래서인지 둘째가 첫째에 비해서 더 살도 포동포동하게 잘 크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미운 네살이라고 하지요. 요즘에는 첫째 주은이가 너무 말도 안되는 고집을 피울때가 있어서 제 마음이 무너질때가 있지만 이것 역시 하나님의 은혜로 더 건강하게 회복되고 세워지리라 믿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선택 기준: 예수 그리스도
여러분, 기독교 신앙은 필연적으로 우리에게 선택과 결단을 요구합니다. 그 선택과 결단은 다름아닌 스스로 고통받음과 버려짐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정신이 맥도날드 정신이라면 기독교 정신은 십자가 정신입니다. 세상의 선택 기준이 "나에게 유익한가?"이라면, 기독교에서 말하는 선택 기준은 "예수님"이자 "예수님께서 가신 길"인 것입니다. 

오늘 날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세상과 달라야 하겠습니까? 그것은 내가 버려질지언정 내 위치를 지키는 것입니다. 고통받더라도 내 할일을 다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서 있는 것입니다. 한 알의 밀알이 되는 것입니다. 심겨진 그곳에 꽃을 피울 각오로 임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바로 그곳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도록 하는 바로 그 삶이 오늘 날 그리스도인이 살아가야할 삶의 방식이자 선택의 기준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제가 먼저 저의 가정에서, 그리고 이 교회에서 작아지겠습니다. 버림도 각오하겠습니다. 밀알이되어 죽어지겠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러하셨던 것처럼, 예수님께서 저에게 그것을 요구하고 계시다는 것이 너무나도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진짜 나를 살리는 것이고, 나의 죽어짐을 통하여 여러분도 살게되는 것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내 마음 속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길이며, 제가 죽어질 때 이 공동체 안에도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임을 믿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분명히 압니다. 제 힘가지고, 제 능력가지고, 제 사랑 가지고는 결단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요 3:5)  오직 주님의 능력으로, 사랑으로, 은혜를 힘입을 때라야 비로서 그 길을 계속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요일 4:7-12) 그래서 더 주님을 찾겠습니다. 주님의 능력을 구하겠습니다. 저를 이토록 사랑하셔서 죽으신 주님의 십자가를 붙들겠습니다. (시 105:4)

여러분도 더 주님 찾고 구하셔서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 가운데 임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시는 선택과 결단이 있으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진짜 살 수 있는 길로, 여러분들이 속한 가정과 공동체를 살릴 수 있는 길로 나가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마음 속에 임하는 하나님 나라
말씀을 마칩니다. 무한 선택의 시대 속에서 우리의 마음과 영혼은 버거움에 짓눌려 있습니다. 누군가의 선택을 받기 위해 강박감 속에 살아갑니다. 불안해 합니다. 외로워합니다. 그런 저와 여러분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entos)에 있다." 

여기서 '가운데'라는 단어는 원어로는 entos로 쓰여졌고, 이는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안에(within)라는 뜻입니다. 이 뜻을 따르면, 하나님 나라는 우리의 마음 속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의미는 사이에 (among)라는 뜻입니다. 이 뜻을 따르면, 하나님 나라는 사람들 사이에, 즉 공동체 안에 임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것이 무엇을 말합니까? 즉, 우리 공동체 안에서 즉, 우리 가정에서, 우리 교회에서 내 마음 속에 하나님 나라가 먼저 세워진다면 나와 관계맺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도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입니다. 천국이 임하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버려짐으로, 그곳에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밀알이 되어 버려지고 죽어졌기 때문에 열매가 생기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저희가 심겨진 바로 그 곳, 저희의 가정, 일터, 교회, 세상 속에서 바로 이와 같은 밀알이 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하여서 먼저는 내 안에 하나님 나라가 경험되고, 나를 통하여서 나와 함께하는 이들에게도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되는 놀라운 축복이 반드시 저와 여러분들의 삶 가운데, 가정 가운데, 우리 교회 가운데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입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의 지경을 줄이시고
우리의 삶의 반경을 좁히셔서
우리의 존재가 진정 모든 이에게 축복이 되게 하소서.
아멘.


Kingdom of God II - Into Our Hearts 

"The Kingdom of God can’t be detected by visible signs. You won’t be able to say, ‘Here it is!’ or ‘It’s over there!’ For the Kingdom of God is already among(entos) you.” (Lk 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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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ing my sermon series about the Kingdom of God today, and today's the second time. The subtitle is “Kingdom of God in our hearts”  Before I began, I would like all of us to ponder on following two questions:
- How can we drive away our darkest side exist deep in us?
- How could we experience the Kingdom of God (Heaven) in our hearts?

I earnestly pray and hope that this message can penetrate into your very heart with by the help of the Lord so that we may experience the Kingdom of God in our hearts and in our lives.


The Age of Infinite Choices
Do you know that a typical Costco stocks around 4,000 types of items? This number is nothing compared to other average supermarkets where sell 40,000 different items. Wal-Mart even goes much further: it stocks about 125,000 types of products.

The lives of contemporaries is inundated by unending choice. We may say that we are living in the age of infinite choices. Our choices are not simply limited to what to eat, what to drink, or what to wear. Rather, what we have to decide and choose today goes beyond - way beyond - than what earlier generations have to deal with. 

Typically, a modern individual can and have to choose what to study, what to major, what school to attend, whom to marry - if he or she chooses to get marry - or the occupation, place of work, whether to stay or move to another house, how many children to have - if they choose to have a child - and how to raise those children. 

Church is not an exception in this trend. For centuries, proximity was paramount in regards to building up the congregation. People went to the church that was closest to their home - most likely. But with the rise of the automobile, and mobility, choice became primary. With the elevation of choice, it didn’t take long for people to choose that meets their needs - the church that meets their appetite, interest, tendency, and people alike, and so on. This doesn't mean that I don't count any of those people who attend a church far way just to serve that church with a sacrificial heart. 

Today, however, we find rising number of people lost in the ocean of choices. Individuals are led to ask constantly Who they are? How they should live? What am I to believe? How should I act? to the point, Who am I? No wonder that so many people today are nervous and on edge. In this regards, Jean-Paul Sartre said this: "Man is condemned to freedom".


Criteria of Choice
We choose things but at the same time, we get to be chosen, and we desire to be chosen.  If making choices or being chosen is such an inevitable facet in our lives today, we need to seriously consider what is the standard, what is the basis to make that choice.  How do you make a choice? What are your criteria? How does this world choose you? Is yours different from the world? Or, are they comparable? In the age of infinite choices, it is obligatory and necessary to ask these questions.

The Spirit of the World: McDonaldization
For better and for worse, the primary spirit of the American society, the zeitgeist(자이가이스트) of this society, is what we can call as the spirit of McDonald - the spirit of the fastfood culture. There are four dimensions of this spirit: 
1) Efficiency
2) Predictability
3) Calculability (quantifiable results) 
4) Control—or at least the illusion of control.

In other words, whether it's pratical or beneficial is the key factor to be chosen. Think about this. Isn't this world demands you to be such person, right? - A person who is practical, useful, and beneficial (especailly quantifialbly) to that community. What does your boss wants from you? Of course, they favor someone with good character, good team work, good manners, etc., but these qualities are secondary after usefulness of that person to the company. Do you if there's any company that hires someone just because that person has a good character, or has a good smile, or good sense of humor while they have nothing to contribute quantifiably? I don't think so.

What are your criteria? What's your basis on decision? What do you expect when you have to pick something or someone? How do you choose your school, major, spouse, marriage, job, church, or religion? How are you pioneering your life so to speak?


Looking back on myself, I have to confess that my conversion, in a way, didn't much change my inner desire or drive. Obviously, after conversion, my life was tremendously changed externally. I came to this country, and I came to the seminary. And I worked at a church as a pastor. But I can tell that I still followed the worldly way and world’s standard.  Because even if I say that I live for Christ, in many ways, I still sought my own benefits, my own security, and satisfy my selfish desires. 

Even though I have said this, don’t get me wrong thinking that I have now totally changed. I still carry wtih my oldself time to time. I need to continue to cast it onto the cross. Maybe because God knew that this I cannot do by myself so that God has placed me to the environment where he can mold me and discipline me. God made me a full time Daddy of two children to give me precious lessons.

Before I had my children, I heard that with children the life dramtically changes.  I cannot agree with it more.  My life pivots around my children now. I am very limited to focus on my life, my career, and my self-development. I cannot do much for myself as being a full time daddy. Where I can go and what I can do are all very limited. Time is always running out. These days, ecpecially giving a ride to Charis to her school takes up most of my time.

When I started taking on responsibilities of caring for Charis as a full time daddy, I struggled a lot.  I was questioning myself as to what I was doing, what my life was all about.  I was irated and distressed whenever I was taken by the thought that I was nothing and being abandoned, or outcasted from the world. Because everyone seems living hard, buidling up their careers with more achivements. I felt like I had no future for myself. God, however, gradually changed my thoughts. He taught me that most of my anxiety and stresses are actaully originated from my selfish and wordly desires. And He taught me that this is not at all what Jesus Christ examplified and taught and called me to live. 

I didn’t want to become smaller in a worldly standard. I wanted my name to be lifted up and recogznied in this world. I didn’t want my life to be sacrificed for someone else. I wanted to protect my life and wanted to claim my rights. I didn’t want myself to be doomed. I was struggling to live for myself. That is exactly what the worldly life represents.


The Spirit of Christianity: Cross 
Becoming smaller, being abandoned, and die on the cross was the life of Jesus Christ - the one that we say we believe and follow. Jesus said this:
"Very truly, I tell you, unless a grain of wheat falls into the earth and dies, it remains just a single grain; but if it dies, it bears much fruit. Those who love their life lose it, and those who hate their life in this world will keep it for eternal life." (Jn 12:24-25)

Jesus died on the cross for our sake - to save us, to give us an everlasting life. The meaning of crucifixion is "suffering" and "abandonment" (Lk 17:25). Being abandoned means even his suffering became nothing; his all works, sacrifices, became mercilessly trampled and ignored. Therefore, the cross means that even if the price of our love and service is suffering, mockery, ignorance, and abandonment, the cross teaches us this: never fail, never give up, never abandon to love and serve. 

That's why Jesus said this:
"If you love those who love you, what credit is that to you? Even sinners love those who love them. And if you do good to those who are good to you, what credit is that to you? Even sinners do that." (Lk 6:32-33)

This is the life Jesus, our Lord and Savior, called us to be. 
" If any want to become my followers, let them deny themselves and take up their cross and follow me." (Mt 16:24)


Completion of the Kingdom of God: Cross
Some of you may ask me this: Why? Why should we live such a way? Why cross? Obviously, from the eyes of the world, this living must be irrational, inhumane, and even foolish. But we should go back to what apostle Paul explained about the cross: 
"The message of the cross is foolish to those who are headed for destruction! But we who are being saved know it is the very power of God." (1Cor 1:18)

Why, then, the cross is the power of God? It is because the completion of the Kingdom of God is only through the cross. It is because when I become smaller God becomes bigger. It is because when I am abandoned God can save me. When I am broken God can heal me. Indeed, when I die, God can live. 

That's the living way. That's the true blessing. Because when my heart becomes the place of God, Kingdom of God, we find peace (shalom) in our hearts. True rest and comforts comes along. That's the living way. That's the true blessing. 

That's why Jesus said, "Take my yoke upon you, and you will find rest for your souls." (Mt 11:29)
That's why Apostle Paul said, "Let the same mind be in you that was in Christ Jesus". (Phil 2:5)
That's why Augustine said, "Our Heart is Restless Until It Rests in You".
That's why Thomas Aquinas said, "The end goal of all the Christian practices is to forget ourselves." 
And all of them in two words is this: "GOD ALONE!" 


I still have a long way to go but I have been tasting this peace little by little these days. I have been confirming the truth of Jesus’ teaching. And I've been experiencing the power of the Cross.  I am trying to accept the reality that I am becoming nothing. Rather, I try to be forsaken and die out. Maybe because of that, I have more peace in me now than I had only Charis. Of course, it has become a lot more hectic becasue it's two now, but my ego has become smaller. 

Honesetly, I have not become irritated toward Noelle yet, even when she cries out in the middle of the night or in the middle of drive. My relationship with my second daughter so far evidencing that my heart has been built up in a good way. But I have to admit that it is partly because she is an easy baby.  Anyhow my heart is more peaceful and I believe that this attributed my second one to be chubier than the first one. On the other hand, my first one, Charis (maybe going through her terrible four now) gives me hard time but I believe even this will turn out to be well once I am in this track. 


Christian's Criteria of Choice: Jesus Christ
My brothers and sisters in Christ, Christian faith asks our choice and decision - and that is to willingly and voluntarily suffer and being abandoned. If the spirit of the world is Mcdonaldization, the spirit of the Christianity is Cross. If the criteria for the world's choice is "Whether this is beneficial to me?" the criterion for Christian's choice must be Jesus Christ, and the path he went by himself. 

How could Christians be different from the world? And that I have to say, by loving others even if they abandon us. By serving others even if it asks us a great agony and pain. We try to live to get the credit from God even if this asks that we wouldn't get any credits from the world. We become a grain of wheat and die.We blossom in the place where we are planted now. We draw the Kingdom of God to the very place where we live at present - that must be the choice and life of Chrisitians. 

I will be the first to be smaller in my household, and in this precious church body. I will expect being abandoned. I will be the grain of wheat and will die. Because I know, deep in my heart, that this what Jesus has been calling me to be. And because I know, through life experiences, that this is the living way, and I do know once I die, you will live. Once the Kingdom of God comes into my heart, it will bless the the whole community to where I am belong. 

But this I also know very well. That it is not I who can make this possible. It is not my will nor power, nor ability to be able to enter the Kingdom of God. Only through faith, only through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this is possible (Jn 3:5). Only when the Holy Spirit continuouly melt me, mold me, fill me, use me, this is able (1Jn 4:7). That's why I need to seek the Lord more. Ask more of his help. And hold more onto the love of Jesus Christ who loved me first to the death (Ps 105:4). 

I do really hope and pray that God's grace be upon you all sufficiently. So that you may respond to Jesus' calling to choose his way. To choose the living way - the way that will bless not only you but all others in your family and community. 


Kingdom of God - Into Our Hearts
Let me close the message. Living in the age of infinite choices, it is our hearts and souls became devastated. We live in stress to be chosen by someone. We live in anxiety. We live in lonliness. To these hearts and soulds, Jesus speaks likewise: 

 “The Kingdom of God is already among(entos) you.”
"The Kingdom of God is in your heart (within)." 
"The Kingdom of God, once you deny yourself, take up your cross, and die, will come into your family and church (among)." 


God Alone. 



Prayer

God, Shrink our territory, 
And narrow our boundaries 
That we might truly be a blessing to all.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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